살인자의 편지 04

## 4장

 

중절모 남자 뒷모습04

 

박형사는 범인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범인이 남긴 편지에 적힌 단서를 토대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조사했다. 그러나 범인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범인은 자신의 행적을 잘 감추고 있었고, 어떤 패턴도 없었다.

 

"젠장, 이건 무슨 일이야? 범인은 어디에 있는 거야? 왜 이렇게 잘 숨어있는 거야?"

 

박형사는 화가 나서 말했다. 그때, 그의 전화기가 울렸다.

 

"여보세요?" "박형사님, 저는 이형사님의 동료인 최형사입니다. 저희가 박지영이라는 여자를 찾았습니다."

 

"뭐라고요? 박지영이라는 여자를요?"

 

"네, 그렇습니다. 박지영이라는 여자는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그녀는 30대의 회사원이고, 혼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오늘 13시에 회사에서 퇴근할 예정입니다."

 

 

"그럼 그녀는 위험에 처해 있어요. 범인은 13시에 그녀를 죽일 수도 있어요."

 

"네, 그런 것 같습니다. 저희가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가고 있습니다."

 

"그래요? 그럼 저도 가겠습니다. 그녀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그녀의 집 주소와 회사 주소를 보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최형사님. 빨리 가세요."

 

"네, 알겠습니다. 박형사님도 조심하세요."

 

전화를 끊은 후, 박형사는 자신의 차를 타고 박지영이라는 여자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살인자의 편지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