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편지 02
수사가 시작 되고 그뒤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과연 박지영은 연락을 받고 안전하게 보호를 받았을까요? 1편에 이어 2편 내용입니다. ## 2장 박형사는 수학 전문가인 김교수를 만나러 갔다. 김교수는 박형사가 가져온 문양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건... 이건 피보나치 수열이에요. 피보나치 수열이란, 앞의 두 항을 더해서 다음 항을 구하는 수열이에요. 예를 들면, 1, 1, 2, 3, 5, 8, 13... 이런 식으로요.이 문양은 피보나치 수열의 각 항을 원으로 표현하고, 그 원들을 연결한 것이에요." "피보나치 수열? 그게 뭐죠? 그리고 이 문양이 다음 희생자의 살인 방식과 어떤 관련이 있죠?" "피보나치 수열은 자연에서 많이 나타나는 수열이에요. 예를 들면, 꽃잎의 개수나 나선형의 모양 등에서 볼..
2023. 6. 7.